요로도 樂老圖

"재능"과 "길조"를 상징하는 기린을 반려묘 요로에 반영하여 
유능한 노년의 길조를 바라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
요로는 항상 장소의 엣지를 찾아내어 용상처럼 앉아 있거나, 
물건으로 가득한 이 집에서 뭐 하나 떨어뜨리지 않고 
유유히 활보하는 훌륭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동양의 그림은 순수한 감상용이라기 보다 현세의 염원과 바람이 담긴 이른바 길상화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림의 주요소재는 염원과 바람이 담긴 상징성을 나타낸다. 고양이는 묘라는 한자가 70노인을 뜻하는 모와 중국어 음이 같아 "장수"를 뜻한다고 한다. <자료검색_전통문화포털_고양이그림에 감춰진 비밀.>
후추도 煦錘圖

"정의"를 상징하는 해태를 반려묘 후추에 반영하여 청렴한 노년을 바라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후추는 요로와 같은 고양이지만 완전히 다르다. 
언제나 철푸덕 자리를 잡고 앉아 장소와 자신을 일체화시키고,
 물아의 경지에 오른 성인처럼 인간들의 손길을 수렴하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한방의 공격으로 상대에게 발톱자국을 남긴다.

해태는 동아시아 고대 전설 속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아는 상상의 동물이다. 민화에서는 화재를 막아준다고 하여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놓았다고 한다.
광화문거리에 있던 해태는 원래 여섯개의 중앙관청이 있던 광화문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육조거리에 위치했고, 조선시대 사헌부 관헌들의 옷에도 해태를 새겨 놓았다. 조선시대 관리들의 비리를 감시하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민화에서는 화재를 막아준다고 하여 화재가 잦았던 광화문 앞에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촛불로 하여금 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자리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광화문 주변 일대를 철거한 일제는 궁궐안에 조선 총독부를 짓고 해태상을 가져와 장식품으로 세워두었고, 광복과 함께 경복궁이 복원되었지만 육조거리가 사라진 지금 정의의 상징이었던 해태는 불을 막아준다는 전설 속의 동물로만 기억되고 있지만, 지금은 촛불로 하여금 광화문의 해태상이 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해태로써 존재감이 있게 자리하고있다. 
<자료검색_YTN_해태는 왜 광화문 앞에 세워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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